(간단소감) BANDAI 초합금 [Archer] from [Fate/Zero] 장난감

이젠 언제 어느 타이밍에서 방치를 시작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습니... 쿨럭

여전히 어찌어찌 잘 살고 오덕질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지만
야근 탓을 하기엔 갈수록 지나치게 방치벽이 심해지는 NONAME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블로그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그 블로그를 미니홈피가 구축하고,
미니홈피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구축당하는 소셜 미디어 변천사의 실증!!
...이라고 하기엔 저는 싸이질을 하지 않았군요 orz

오늘도 반다이 초합금 Fate 시리즈 [Archer]=금삐까=영웅왕 길가메시가
실로 범상치 않은 로키스러움... 아니 위풍을 풍겨주시는 통에
냉큼 하나 주워와 열심히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리뷰는 제반 여건상 좀 어려운 상황이라, 이하 간단한 활동내역만.

[영령 중에서도 가장 신에 가까운 이몸 앞에 조아리도록, 잡종]


[............]

[감히 누구의 어전이라 생각하는가, 계집]

[............]

[특별히 짐에게 적대하는 것을 허락하마, 영광으로 여기도록]

[이것이야말로 천지를 가르는 시초의 일섬, 만물을 압도하는 절대의 일격!!]

[...............................................]


한동안 이러고만 놀아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소리치는 표정이 없는 점이 못내 아쉽군요.
있었다면 [PUNY GOD] 놀이를 좀더 즐겁게...
아, 물론 지금 사양으로도 하긴 해야겠습니다만.

별 쓸모없는 보고 : 팔짱 전용 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그냥 가동용 팔로도 손목만 잘 조절하면 똑같이 팔짱이 가능합니다.

덧글

  • 니킬 2013/07/27 16:15 # 답글

    세인트세이야 시리즈로 갑옷 입은 남캐를 만들어온 내공이 느껴지는군요.
    EMS배송으로 주문을 시킬까말까 고민중인데, 무게가 어느 정도 나갈지를 모르겠습니다.;;;
  • NONAME 2013/07/27 16:25 #

    갑옷 무게는 좀 있습니다만, 탈착을 고려할 필요가 없는 만큼 설계하는 입장에서는 비교적 간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때리며 놀려고 구입했습니다만, 부드럽게 가동에 따라가는 갑옷 분할 / 연결은 액션 피규어로서도 점수가 높더군요.
    ...그런데 좀 무겁습니다;; 아마존에서는 발송중량 499g로 표기되어 있군요 (슈퍼로봇초합금 다이가드의 발송중량이 558g).
  • NoAfellen 2013/07/27 17:27 # 답글

    덩치도 있고 번쩍이니 초합금에 잘 어울리는군요
    덤으로 한층 야비해 보이는 얼굴이 유☆열
  • NONAME 2013/07/27 18:43 #

    캐릭터 특징으로서는 꼭 있어야 할 [깔보는 표정] [제멋대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 표정]이 갖춰져 있지요.
    이 표정이 전부 [때리고 싶은 얼굴]이라는 점도 포인트가 높습니다.
    여기에 [혼자 화내는 표정 (소리치는 표정)]까지 있었다면 완벽했습니다만... 음음
  • 알트아이젠 2013/07/27 18:08 # 답글

    광, 표정, 팔짱...이거 상상 이상으로 굉장하네요. 허허
  • NONAME 2013/07/27 18:46 #

    캐릭터성을 배제하더라도 합금갑옷 액션 피규어로서 완성도가 높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관절 강도도 적당히 조절되어 있고, 얼굴 품질도 세이버나 아이기스에 비해
    (성별차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훨씬 발전된 느낌이더군요.
  • 2013/07/28 17: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28 00: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플로렌스 2013/07/28 00:37 # 답글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 NONAME 2013/07/28 23:15 #

    게다가 향후 한동안 또 방치 가능성이...쿨럭
  • 집념의 복수자 2013/09/18 23:32 # 답글

    어째 길가매쉬가 깔보는 대상들이 죄다.....;;;

    특히 베지터는 자기 작품 내에서는 영원히 콩라인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길군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진 않을 것 같은 포스마저 뿜어져나오는군요.
  • NONAME 2013/10/06 22:09 #

    [Puny god.] 당할 일만 남았습니다.
  • 2013/11/02 10: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1/06 23:0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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