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YODO REVOLTECH NR-139 [ALUCARD] from [HELLSING] 장난감

아아 아직 인덱스 뜯어보지도 않았... orz

독특한 화풍과 대사로 일부 계층에서 컬트적인 유명세를 얻은 히라노 코우타 씨의 코믹스
[HELLSING]에서, (일단은) 주인공 [아카드]가 리볼텍으로 발매되었습니다.
OVA가 느긋한 페이스로 발매되고 있긴 하지만, 이미 코믹스도 TV애니메이션도 완결된 상태고
특출하게 눈에 띄는 신전개도 없는 상태에서 무슨 영문인지 좀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만
제대로 된 액션 피규어가 없었던 작품군인 만큼 일단은 대환영하며 곧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TV 애니메이션화 시 타사에서 액션 피규어화 된 일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쪽의 품질은 좀...

패키지 전후면. 매번 똑같은 앞면과 매번 개성적인 뒷면입니다. 문자 폰트까지 매번 전용이군요...
전반적으로 시커먼 탓에 찍는 사람이 반사되어 보이는 참극 발생.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할까요 으음.

내용물. 덩치도 큰 편이고 옷자락도 넓어서 일부 부품은 가장자리 라인을 침범합니다.
내용물은 추가 교체용 손 4쌍+1개, 추가 교체용 얼굴 2종, 모자, 캐슬454 전용권총, 특제총 [자칼], 모자,
피보라 이펙트, 선글라스 2개, 이펙트 베이스, 리보컨테이너에 박스 뒤쪽엔 언제나의 리볼버 스탠드.


전후면. 검은 옷 부분도 전부 피부색과 같은 성형색인 탓에, 스탠드 접속부의 색이 벗겨지기 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인 데 비해 피부와 장갑만 색이 연해, 이하 전반적으로 사진이 엉망입니다;;
코믹스 표지에서나 TV애니메이션에서는 코트가 붉은 색입니다만, 이번 리볼텍의 컬러 선정은
[피가 굳은 듯한 칙칙한 색]을 주문한 작가 의향에 따른 것이라는군요(OVA에서도 점점 색이 칙칙해지는 듯).
일설에는 밧슈와 비교당하는 게 그렇게 싫었나... 라는 이야기도 (잠깐)

작중 묘사가 워낙 왔다갔다해서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팔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코믹스 초기 체형보다는
여기저기 굵어진 코믹스 후반 혹은 OVA 기준의 색/체형입니다. 손목이 4mm 조인트로 전방향 가동해주는 덕분에
극중의 각종 해괴한 사격포즈를 마음껏 연출할 수 있습니다만, 날씨 탓인지 4mm 조인트의 파손사례가 많더군요;;

어깨/팔꿈치는 8mm 조인트 사용. 팔꿈치는 약 170도, 어깨의 가동범위도 여전히 매우 준수합니다.
어깨 옷깃의 앞쪽은 일단 연질부품입니다만, 정확히 말하면 [같은 재질을 조금만 더 연하고 얇게 성형해
별도 부품으로 붙여놓은] 느낌. 구조상 애초에 이 부분이 경질이라도 가동에 큰 차이는 없긴 합니다만;;

동체 10mm, 무릎 1축가동 135도, 발목 8mm 조인트. 발목의 형태가 약간 특이해, 사선으로 깊이 파여 있어
구 야마구치 시리즈의 사선 발목가동처럼 회전해가며 기울여 움직이기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고관절은 10mm조인트로, 옷 윗자락도 일단 연질소재. 코트는 좌우 양쪽이 각각 2군데에서 6mm 조인트로 가동.
일단 고관절은 앞쪽으로 90도 정도 올라갑니다만, 너무 크게 가동하면 양복 앞자락의 접착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부속품 1, 선글래스와 모자. 선글래스는 앞머리와 얼굴 사이에 끼우는 식으로, 잘 고정되지 않습니다.
파손도 쉽고 잃어버리기도 쉬워서인지, 애초에 예비를 포함해 2개 동봉되어 있군요.
모자는 머리카락 모양에 맞게 홈이 파여있어 끼우는 방식. 보기보다는 잘 고정됩니다.

부속품 2, [454 캐슬 전용권총] / 특주 전용총 [자칼]. 조형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크기도 인상적입니다.
총도 옵션 핸드도 프린팅이 복잡한 편입니다만, 프린팅 품질이 번짐없이 매우 깨끗한 점도 기분좋군요.

부속품 3, 구속제어술식 개방 연출 옵션 핸드. 이 외의 손은 [기본의 편 손] [펀치] [총을 든 손] 1쌍씩 및
오른손만 들어있는 수도 (관수). 이왕이면 [잡아뜯는 듯한 손] 도 있었으면 좀 더 좋았겠습니다만...

제어술식 개방 효과는 그냥 사각형 판자가 왼손에 접착되어 있는 형태로, 굉장히 각도 한정.
오른손만 놓고 보면 단순히 두 손가락을 세운 손이라, [키랏☆]이라던가 하는 폭거도 가능합니다.

수도는 오른손 뿐. 코믹스에서 사용한 건 체더스 마을의 신부와 안델센 최종전... 정도였던가요?
코트 자락을 활용한 동세 연출은 밧슈 등과 유사. 6mm 조인트라 잘 처지지 않는 점이 이렇게 기분좋을 줄은...

부속품 4, 피보라 이펙트 파츠. 이 이펙트 파츠와 선글래스, 자립보조용 이펙트 베이스는 클리어 성형입니다.
피보라 이펙트에는 3mm / 2mm 접속부가 있어, 이런 식으로 [손을 붙여 상대방의 등 뒤에 띄워놓는] 식으로
상대를 꿰뚫는 듯한 연출이 가능합니다(물론 각도한정). ...어라 지드단은 연출도 필요없었던 것 같기도...

'이...바보놈!!' 머리가 날아간 상태의 연출에 쓰는 것도 안될 건 없습니다... 만... 음음.
극중에서는 팔이 날아간 상태에서 떨어진 팔이 사격이라거나 하는 괴악한 짓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얼굴 3종 (리페인트 전). 원작 코믹의 작화가 워낙 이랬다 저랬다 해서, 닮았다 닮지 않았다를 논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합니다... 미소녀 피규어 계와는 달리, 각도가 과격해질 수록 보기 좋아지는 점이 특징.
...사실 어차피 앞머리에 가려서 정면에서는 얼굴 상당부분이 안 보입니다;;

대충 손에 잡히는대로 크기 비교. 일반적인 리볼텍이나 figma보다는 좀 더 크지만, 밧슈보다는 훨씬 작습니다.
설정 신장은 약 198cm 정도를 이미지, 애니메이션의 작화는 210cm 정도를 이미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워낙 시커멓다 보니, 다른 캐릭터가 화면에 들어오면 대번에 색이 여기저기 날아가는 점이 착잡합니다.

어째서인지 이쪽이 얼굴 베스트 각도. 그러고보니 목은 몸과 목 양쪽에서 4mm 조인트로 가동하긴 합니다만,
오른쪽으로 나부끼는 머리카락에 걸려 목과 어깨 양쪽의 가동에 적지 않게 걸리적거립니다. 어째서!!!

일단은 발매 자체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만, 품질도 충분히 훌륭해 더더욱 만족도가 높은 제품.
3~4월에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알 형제도 예정되어 있어, 2011년 한 해 비교적 얌전했던 라인업이
단숨에 가속하는 느낌입니다. 연말 연휴에도 계속 작업중이던 야마구치 씨, 과연 괜찮은 것인지?!!

...그런데 이래놓고 안델센이 발매 안 되면... 아니, 아누비스의 예도 있으니 절망하긴 아직 이릅니다!! (삐질삐질)




둘 중에서는 조금 더 작은 454 캐슬 쪽을 스케일 상으로 좀더 큰 figma에 들려도,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대형권총...이랄까 핸드 캐논이 되어버립니다.

덧글

  • tarepapa 2012/01/22 02:18 # 답글

    갑작스런 발매광고도 좀 뜬금없었지만 저 웬지 칙칙해보이는 코트색이 원작자 지정 색깔이라는게 더 재미있군요.(제품 뜬 당시에는 "이거 왜이렇게 칙칙하냐"라고 하면서 리페인트나 제대로 된 칼라 Ver.나올때까지 구매 보류 란 글을 봤는데 지정 색이라니...)
  • NONAME 2012/01/22 14:16 #

    반면 사용자 측에서는 보통의 붉은색으로 리페인트하는 경우도 심심챦게 있는 듯 합니다.
    정말로 히라노 씨가 밧슈를 의식해서라면, 드리프터즈의 토시히사는 전국 바사라의 유키무라를 의식해 색이 바뀔 가능성이...(이하략
  • 플로렌스 2012/01/22 03:21 # 답글

    구속제어술식 개방 연출되는 것 참 좋네. 저 코트색이 원작자 지정인 이상 애니메이션 칼라가 나오긴 힘들려나. 원작자는 절대적이니까.
  • NONAME 2012/01/22 14:17 #

    원작자 변덕으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TV 애니메이션 버전] 으로 선글래스도 황색 기가 돌게 해서 말이지 음음.
  • 돈육 2012/01/22 07:40 # 삭제 답글

    액션을 위한 변형이겠지만 비정상적으로 긴 팔은....역시 야마구치 프로포션 - 이라고 생각했지만,
    원작도 비례나 관절의 한계 따위는 쌈싸먹긴 했네요;; 나름 원작충실 하달까...
  • NONAME 2012/01/22 14:19 #

    원작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팔과 상체의 1.5배 이상 긴 다리 등에 비하면 굉장히 얌전하게 만들어 놓은 셈입니다.
    충실하게 일반적인 인체로서 보자면 좀 길긴 합니다만... 8mm 더블 조인트를 쓰면 원작 초기와 비슷한 괴 프로포션도 가능하더군요.
  • 2012/01/22 08: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ONAME 2012/01/22 14:34 #

    웃, 그로고보니 한국은 설날 시즌... 이쪽에 있다 보면 달력에도 표시가 없어 아무래도 잊기 쉽군요;;
    북두의 권 레볼루션과는 달리 이쪽은 본가 야마구치 시리즈라서, 아무래도 액션과 극중 표현이 제일입니다...만
    극중에서도 액션보다 기이한 변형/분열 등이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기도 한 느낌도 듭니다 음음;;
    에드도 관졀이 거슬린다는 의견은 꽤 신선하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플레이아츠... 어라 더 관절이 거슬립니다!!(각혈)

    마나의 얼굴이 그러고보면 눈 색과 눈매, 표정 등 모든 면에서 하루히 코엔지 Ver. 얼굴과 굉장히 닮아있군요.
    다만 얼굴 크기 전체가 하루히보다는 약간 더 작아서, 무개조로는 들어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 알트아이젠 2012/01/22 09:36 # 답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돈쓸데가 많아서 포기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잘 나왔군요. 으음...
    그나저나 코트 자락 고정률은 어떤가요? 밧슈와 비슷하고 밧슈의 몇 안되는 단점이 그 코트 자락 고정률인데 말이죠.
  • NONAME 2012/01/22 14:36 #

    코트의 보존력은 밧슈와는 아예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코트 자락으로 전신을 지탱하기는 무리이긴 합니다만,
    코트 자체의 무게를 보존하는 데는 문제가 될 소지를 전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군요.
    ...그런데 다른 조인트는 다 멀쩡한데, 동체와 고관절의 10mm 조인트가 좀 약합니다;;
  • 고산연변 2012/01/22 11:12 # 답글

    잘나왔군요. 하지만 좀 무리해서 내놓은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만[...]
    그래도 내용물 자체는 원작을 굉장히 잘 반영했내요. 코트컬러도 원작자 지정버전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밧슈보다 키가 작은건 굉장히 아쉽내요. 사실 가장 큰 비교대상일텐데[...
  • NONAME 2012/01/22 14:43 #

    이 전혀 맥락없는 선정은, 아무리 봐도 야마구치 씨의 취미입니다;; 하가렌 쪽은 뭔가 신전개가 있었던가요?
    원작 완결도 극장판도 신작 TV애니메이션도 타이밍을 놓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밧슈와 머리 크기는 비슷한 점이 더더욱 비교되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블랙 밧슈에 아카드의 머리만 끼워놓으면
    크롬웰 한정해제 버전 분위기를 낼 수 있다던가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목 가동범위가 굉장히 좁아질 것 같군요;;
  • XINN 2012/01/22 11:17 # 답글

    처음엔 그냥 색도 칙칙한게, 에드 발매예정 정보가 뜨고선 아, 이거 에드 만들기전에 실험적으로 만들어본건가.....싶었는데

    실제로 손에 들어오고 보니 충분히 좋은 품질이어서 놀랐습니다.

    머리카락에 걸려서 오른쪽 어께 가동이 걸리적거리는것에 대공감중입니다. ㅠ.ㅠ 이놈아 왜 포즈가 안잡히는거여;;;;;;
  • NONAME 2012/01/22 14:45 #

    야마구치 씨의 실험은 실험작이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표현의 시도] 가 있는 점이 즐겁습니다.
    ...머리카락은 아무리 봐도 원형과 PVC양산품의 수축률 차이 문제도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원래 어깨가 지나가야 될 것 같은 빈틈 부분에 자꾸 어깨 끝부분이 걸립니다)
  • 제6천마왕 2012/01/22 12:34 # 답글

    이번 주에 국전 가서 실물 보고 의외로 괜찮게 나왔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근데 지금 와서 구할려니 쫌 거식하네요.ㅡㅡ;;;
  • NONAME 2012/01/22 14:52 #

    실제로 보면 더더욱 인상이 강렬하지요. 직접 움직여보면 거기서 한층 더 강해집니다...
    당장 다음주엔 초합금 도롯셀도 튀어나오고, 실로 지갑이 쉴 틈이 없는 현실이 어흐흑...
  • 니킬 2012/01/22 20:58 # 답글

    얼굴파츠는 그냥 파츠만 놓고서 볼 때는 약간 미묘한 느낌이지만, 머리(&몸체)에 끼워진 상태에서 보니 위화감이 그다지 들지 않는군요.
    저 제어술식 개방 효과 파츠는 각도에 따라서는 또 오른손과 떨어져있는게 눈에 띄는지라, 아예 왼손과 오른손을 다 합쳐놓는게 더 좋지않았을까 싶습니다.;;
  • NONAME 2012/01/23 23:07 #

    오른손까지 붙여놓으면 [키랏]을 할 수 없습니... 아니 이게 아닌데 orz
    눈 언저리를 약간만 덧칠해주면 몇 배로 존재감이 더욱더 뛰어오릅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