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actory figma #113 [코바야카와 링코] from [러브플러스+] 장난감

러브플러스를 플레이했다면... 으음 아마도 1명을 고르지 못해 플레이하지 못한 것 같군요.

[러브플러스와 편의점이 있으면 살아갈 수 있어] 라던가 하는 수상한 말이 오갈 정도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코나미의 문제작, [러브플러스] 시리즈에서 히로인 3명 중 로리/츤데레 담당의
[코바야카와 링코] 입니다. [러브플러스+] 발매 근처에 발매된 것 같았던 넨도로이도 시리즈는
각종 악재가 겹쳐 악성재고가 되었습니다만, figma는 마지막의 네네가 3DS의 [NEW 러브플러스] 발매와
대충 맞을까 말까 한 정도의 스케줄인 것 같군요. 하지만 선행발매된 마나카 쪽의 성적도 그다지...
과연 figma 러브플러스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아앗!!

...하지만 저는 3DS도 없고, 러브플러스 플레이 경험도 없습니다. (식은땀)

패키지 전후면. 표준 figma 패키지 (소) 규격입니다. 초기 figma에 비하면 부속품이 실로 많이 늘었군요.
랄까 전반적으로 부속이 풍부해진 최근의 figma 중에서도 많은 편입니다. 가격도 좀 오르긴 했습니다만,
같은 가격이면서도 엄청나게 휑한 부속품을 자랑하는 카미죠 등에 비하면 실로 풍족하지요.

내용물. 얼굴 총 3종, 옵션 핸드 총 4쌍, 고등어 캔+왼손, 네코미미 헤어밴드, 가방, 시계,
mp3 플레이어, 이어폰, 추가 헤어스타일 1종, 발뒤꿈치를 든 상태의 발 1쌍, figma 스탠드와 봉투까지
숫자로 보나 부피로 보나 굉장히 푸짐합니다. 푸짐하기는 한데 뭔가 패키지가 가볍군요...
전반적으로 figma 본체의 부피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겪게 되는 기분상의 착각일까요 으음;;

전후면. 파정이 없는 훌륭한 프로포션입니다만,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미묘하게 한 사이즈 작은 느낌입니다.
마도카도 그렇고, figma는 점차 조금씩 사이즈가 작아지는군요. se키라라 때는 미묘하게 컸는데;;
figma에서는 이미 여러차례 발매되어 양식이 정립된 교복 포맷이다 보니,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안정적입니다.

표정 3종. 이미지 일러스트에서도 자주 보이는 기본 표정, 화내는 건지 부끄러워하는 건지 둘 다인지 모를 표정,
필수라면 필수인 [키스 표정]입니다. 어느 쪽이나 재현도도 높고 캐릭터에게 매우 적절한 표정입니다만,
원작 특성상 표정이 7종 포함되었더라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중요 부속품인 고등어캔과 이어폰, MP3플레이어. 이어폰과 MP3플레이어는 크기 관계상 굵직합니다;;
이어폰은 귀의 구멍에 끼우는 방식이라, 다른 figma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고등어캔의 도장에 묘하게 기합이 들어가 있군요...

가방과 시계. 가방의 링코 마스코트와 시계의 계기판도 크기에 비해 상당한 밀도입니다.
스커트의 엉덩이 부분이 볼륨 업 되어있는 점도 주목 포인트이겠습니... 음?

네코미미 헤어밴드. 딱 들어맞는 형태는 아니라, 머리 크기가 대충 맞는 캐릭터에게는 유용 가능할 듯 합니다.
하지만 링코의 머리는 figma 최소급이라, 끼워볼만한 캐릭터는 굉장히 한정되는군요;;

전혀 되어먹지 않은 자세의 여고생 로우킥. 좀더 어설픈 자세라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가동면에서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발목. figma 쿠로이 마토 등에서 사용된 [분할형 신발]을 사용해
좌우 방향으로 크게 기울일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에 이 가동이 필요한지는... 활용하는 사람 나름이겠지요 음음.

교복형 figma에서는 보통 [움직이긴 움직인다] 상태(이거나 그 이하)가 되기 쉬운 허리 관절이
생각보다 꽤 움직이는 부분은 의외로군요. 옷깃은 연질소재라 어깨는 비교적 부담없이 들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크로스가 가능한 마도카나 어떻게든 팔을 모을 수 있는 미쿠 어펜드에 비하면
[간신히] 일직선 수준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전체 figma 중에서는 우수한 편일지도.

어느 틈인지 스커트 분할 방식이 변경되어, 고관절에 부담을 조금 덜 주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대신 움직일 때마다 확실히 스커트가 앞뒤로 갈라지는군요;;  사진의 오른발은 기본 발 대신
뒤꿈치를 살짝 든 상태의 [키스신 전용 발] 입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이런저런 연출에 활용 가능합니다.

의외로 움직이는 허리와 고관절을 이용하면, 이 정도까지 다리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군요.
팬티님이 용안을 비추시는 것은 포즈 관계상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입니다, 결코 고의는...
일단 팬티는 크로치 라인과 힙 라인이 있는 신형 백색입니다. 안선생님, 줄무늬 팬티가...(이하략)

발목의 가동은 아마도 킥 포즈에서 날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동면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135도 정도가 한계인 무릎 부분. 충분하다면 충분하긴 합니다만,
한번쯤은 더 쥬오마루나 사쿠라히메처럼 화끈하게 접혀주는 figma가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작중의 헤어스타일 3변화를 재현하기 위해, 트윈테일 형식의 헤어파츠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앞머리+뒷머리+figma 관절까지 포함된 풀셋. 생각보다 고개도 꽤 들 수 있군요.
어쨌든 이 추가 헤어를 사용하면, 하복 하루히나 캐로, 센죠가하라 히타기 때와 마찬가지로...

통째로 추가 머리 하나를 만들 수 있어, 더블 링코 놀이가 가능해집니다.
마법소녀 매지컬 링코...는 약간 체형이나 체격차가 있군요. 아니 어색 포인트는 목 부분이려나...

웨이트리스 링코는 확실히 목이 문제입니다. 물론 전체 신체 비율도 좀 무리가 있습니다만...
하루히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정말 크기가 작아졌다는 점을 한눈에 알 수 있군요.
링코 어펜드는 좀 길쭉길쭉하긴 해도 그럭저럭 허용범위.

스토판 바디는 크기 비율은 맞는데, 전체적인 디포르메 정도가 다르다보니 묘하게 어색합니다.
팜므 바디는 역시 머리가 좀 작아보인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원래의 헬멧 크기를 생각해보면 실사판은 저것보다도 머리가 작다는 것인데... 으으음;;

보통 figma 중에서 좀 큰 편인 카미조 군과 비교하면 머리 하나보다도 좀 더 큽니다.
랄까 링코 머리로 계산하면 머리 2개 차이에 가깝군요. 무슨 농구선수냐...
그러고보면 카미죠 군은 설정신장 170cm도 안 되는 것 같던데, 그런 것 치고는 꽤 길쭉한 프로포션이군요.

닌텐도 DSiLL에 올려놓으면 간편 풀 3D 러브플러스... 는 무리더라도, 기분은 날까요 으음.

러브플러스 팬 여러분에 대한 악의가득한 장난심이 90% 정도의 기분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보통으로 발전한 교복소체로서 가지고 놀기 놓아 만족스럽군요.
figma 마토에서 전혀 발전이 없을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만...
스커트는 두꺼워서 고관절에 팍팍 부담이 가고, 어깨는 곧바로 펴지 못하는 마토 쪽이
약간 슬퍼보이기도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라면 네네 쪽도 한번 구해볼까나...

사실 캐릭터로서는 마나카가 가장 재미있어 보이긴 하는데, 눈썹이 좀 부족했습니다(어이)

덧글

  • NoAfellen 2011/11/12 20:08 # 답글

    볼 때마다 느낍니다만 귀엽긴 정말 귀엽습니다. 새삼 러브플러스 3DS 쪽에 대한 구매 의욕은 올라가는 군요.
    figma는 어째 손을 안 댔습니다만....
  • NONAME 2011/11/12 23:38 #

    디자인 재현도가 높은 점은 놀랐습니다. 화풍에 의존한 부분이 많은 디자인인가 했습니다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게임 내의 3D 모델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특성만 잘 잡으면 재현이 가능한 우수 디자인이었군요 으음. 동인지적으로도 우수한 요소로서(끌려간다)
  • 우뢰매 2011/11/12 20:44 # 답글

    최초로 귀에 구멍이난 피그마죠;;;(어이?!;;)

    저는 몸체 부분을 검은것이 묻은 손으로 만져버려서 때가 탄것을 수정하려고 했는데.....
    삽질해버려서 재구입중입니다....ㅠ.ㅠ;;

    언제 S.H 피규어 아츠와 재미있는 사진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특히 키스, 특히 키스, 특히 키스....거기까지!!)
  • NONAME 2011/11/13 00:15 #

    연질부품은 좀 줄어들었는데, 스커트라던가 각부의 먼지 수집력은 오히려 늘어든 것 같기도 합니다;;
    헬멧이라거나 극중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SHF 정도로 크기가 맞을 것 같기도 한데, 으음...
    의외로 남성 피규어와 크기를 맞추기 어려운 것은 NTR 네타 방지용일까요;;
  • 니킬 2011/11/12 22:53 # 답글

    단순히 상품화되는 캐릭터의 디자인 문제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서 피그마에서 팔을 쭉 폈을 때 팔꿈치 관절 조인트가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게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 NONAME 2011/11/13 00:21 #

    팔꿈치 관절은 1세대 figma에서도 좀 나와 있었습니다. 팔의 크기와 교복 디자인 등으로 티가 덜 났습니다만...
    사쿠라히메나 아키타입 등에서는 확실히 크게 튀어나온 팔꿈치와 무릎의 관절을 확인할 수 있지요.
    이것은 가동의 색심이기도 해서, 이 부분이 최초로 들어간 여몽이나 하루히 치어리더 버전은 팔꿈치의 가동범위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팔꿈치 관절이 튀어나오지 않은 경우, 가동범위가 줄어들거나
    팔꿈치 언저리에 클리어런스 확보를 위해 크게 공간이 비게 되지요(미쿠 어펜드 등).
    가동범위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2중관절에 비해 관절을 굽혔을 때의 실루엣이 자연스러워지는 장점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구체관절인형의 흐름을 잇는 이 관절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 draco21 2011/11/16 20:07 # 답글

    뭐. 크게 플레이 해보질 않았어도.. 한 10%정도 줄어든 크기가 궁금증을 자극하긴 했는데...
    뭐 마나카때고 그렇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뭐랄까 원작 이미지 재현은 이 린코가 제일 잘 나온것 같습니다.
    마나카는 뭔가 조금 부족... (눈썹은 아닙니다!) ^^: 네네야 손에 들어봐야 알것 같고..

    "이 케릭터에 이 가동이 필요한지는...." 써두시고 설마 저의 기대를 배신하실까 했는데. 멋지게 연출해주실줄은 음음...
  • NONAME 2011/11/19 00:46 #

    미 플레이의 벽을 넘어 3명 모두 구입 예정이신지요, 과연 용자의 귀감이십니다.
    마나카는 묘하게 일러스트 등과 인상이 다르긴 하더군요, 색조 때문일까요 으음;;
    이번의 제프티 세컨드 러너도 그렇지만, 작중의 [색조] 에 대한 접근은 실로 난해한 듯 합니다.

    발목 좌우 회전은 어째 격투 포즈밖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런데 정작 격투가 많을 것 같은 토우마 쪽은 평이한 발이었습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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