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actory) figma105 [하치쿠지 마요이] from [바케모노가타리] 장난감

왜이리 머리가 무겁지 우어어... (리뷰와 전혀 상관없음)

세간에서는 다양한 화제를 부르며 인기를 모은 소설/애니메이션 시리즈이지만,
어째서인지 개인적으로는 [ぽよよん♥ろっく씨 캐릭터 디자인] 만 기억에 남아버린
[바케모노가타리] 에서, [하치쿠지 마요이]가 figma로 발매되었습니다.
캐릭터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원작의 네타바레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생략하기로 하고
대신 ぽよよん♥ろっく씨에 관한 네타바레를 하자면, 자칭 [붉은머리 트윈테일 소녀 일러스트레이터]지만
사실 그 정체는 베테랑 애니메이터 와타나베 아키오 씨로서, 일러스트 외에도 조형물에 관심이 많아
원더 페스티벌이 동경산업무역센터에서 개최될 당시부터 참가하던 전적이... 음?
으, 으음... 딴소리는 적당히 끊겠습니다;;

패키지 전후면. 파스텔톤의 무자비하게 팬시한 도안이 가득합니다.
패키기 시점에서 이미 뭔가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는 분도 계실지도.

구성품. 뭔가 패키지를 가득 채운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빈 것 같기도 한, 묘한 느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포함된 옵션이 본체보다 훨씬 부피가 있기는 한데... 그 본체의 크기가 문제지요.

본체 전후면. 꽤나 수수할 뻔한 디자인에 뽀요용♥록쿠 씨 특유의 데코레이션을 여기저기 넣어
한눈에 캐릭터(와 디자이너)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창고라던가 투명 팔찌라던가...

부속 표정 3종. 실제의 머리 크기는 figma 마리나 리볼텍 QB 카토레아 정도의 최소급입니다만,
실로 경악스러울 정도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어째서인지 앞머리 부품만 투명 재질에 도장 처리.

원체 체구가 작은 데다가, figma 사상 최소 사이즈를 자랑하는 맨팔이다 보니
옵션 핸드도 한 단계 작고, 살짝 짧은 느낌으로 전종 신규 제작. 특이하게도 [살짝 편 손] 대신
[뭔가 힘이 잔뜩 들어간 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중의 난투를 재현하기 위해서일까요;;

작은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포션에 전혀 파정이 없습니다만, 그 때문에 어깨관절의 위치는
수평이 아니라 v자형으로 동체 아래쪽을 향해 박혀 있는 타입입니다(mobip 요시카 등과 비슷한 구조).
양 팔을 정면으로 나란히 내밀려면 좀 고생해야 하는군요. 다리가 가늘다 보니 무릎 관절의 각도도 애매해,
무릎 가동범위도 약 90~100도가 한계. 옷깃, 소매, 치마는 연질부품입니다.

역시 특기할만한 부분은 팔꿈치에 사용된 소형 figma 관절. 지름이 1.5mm 정도 줄어들어, 이제까지의 관절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었던 가늘고 짧고 작은 팔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보존력도 있는 편으로,
일반 6mm figma 관절보다는 조금 약하지만 figma에바 시리즈의 목 관절보다는 확실히 강한 느낌.

스커트는 전통의 전후 분할 방식으로, 앞뒤보다는 양 옆쪽으로의 움직임이 좀더 자유롭습니다.
발바닥이 의외로 평평하고 면적도 충분한 편이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립이 가능하군요.

발바닥의 달팽이 프린트도 충실합니다. ...다른 의도는 없...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앞쪽에 리본 몰드가 있는 신규 조형 팬티를 채용.

어떤 의미로 본체인 거대 가방. 어깨끈 부분은 연질부품, 등의 접속부는 figma 어깨관절 (소) 을 사용합니다.
각부의 장식이나 프린팅도 충실해, 과연 본체로서의 본질을 정확히 구현하고 있군요(틀려).
낮은 자세에서의 고정을 의식해서인지, 스탠드 접속부가 뒤쪽과 아래쪽의 2곳에 있는 점도 특징.

실드와 샤벨 및 백팩을 장비한 완전무장형태(......).
가방은 어깨끈만으로도 멜 수는 있지만, 역시 관절 접속을 사용하는 편이 안정됩니다.
물론 가방을 멘 상태에서는 자립 난이도가 급상승하는군요;;

우산은 우산살 부분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어, figma 스케일에는 딱 적당할 정도의 디테일을 제공합니다.
사실 편 우산보다도, 접은 상태의 우산이 좀더 활약할 거리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라이플 모드라거나

숏 랜서 모드 등, 다양한 메타 망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당신은 자랑스러운 애어른(......)

가방과 우산만으로도 평균 이상의 부속품입니다만, 여기에 [쪼그려 앉은 상태]의 시프트 바디 (하반신) 도 동봉.
허리부터 아래쪽을 그대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접속은 3.5mm 정도의 축관절 + 아래쪽으로는 볼 조인트 가동.
축 두께가 표준의 3mm보다 미묘하게 두껍습니다만, 어째서...?!

슬라이더 모드. 편 우산은 편 우산대로 활용도가 높습니다(그만)

하지만 뭐랄까, 으음 이 포즈는 역시나 어흠어흠... 아무것도 아닙니다.

불건전한 상상을 하시면 안됩니다. 아마도 파인애플 쥬스를 엎지른 장면일 겁니다.

시프트 바디의 활용사례 1. 본의아니게 어깨관절의 접속 각도도 대략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군요.

활용사례 2. 초등학생 납치는 범죄입니다. 절대로 하지 맙시다. ...예? 일단은 20세라고요?

크기 비교. 1장 전의 납치 사진에서도 짐작하셨겠지만, 작습니다. 정말 작습니다. 놀랍게 작습니다.
신장은 figma 스트렝스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figma 비타보다는 약간 크지만, 비타와는 달리 가는 체형이다 보니
부피감각이 어이없을 정도로 작습니다. 시프트 바디를 적용해 쪼그리고 있으면 한층 더 작게 느껴집니다.
좀 큰 가챠폰이나 트레이딩 피규어보다 더 작을 것 같을 정도로 작습니다. 그리고 그 크기에 이 품질.

굳이 아쉬운 점을 들자면 무릎의 가동범위 정도지만, 그나마도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 수준.
게다가 시프트 바디를 활용하면 포즈의 연출 폭은 오히려 가동 중시형 figma보다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 크기가 워낙 작다 보니 부품 교체를 반복하다 보면 강도면에서 약간 걱정이 있기는 하군요.
이것은... 하나 더 사야 한다는 지름신의 신탁인가...!!! (참아)


...월말에는 맥스합금 빅오니 미쿠 어펜드니 퀸즈 블레이드 뱅퀴시드 퀸즈니 하는 물건도 잔뜩 쌓였는데,
어째 예상외로 출혈이 많아지는 8월입니다 쿨럭;; 10월말까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버텨야 하는데에에- (페이드 아웃)

덧글

  • 졸랄라 2011/08/24 02:12 # 답글

    본체도 부속품도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군요.
  • NONAME 2011/08/24 08:57 #

    후속의 스루가도 부직포 비옷이 들어가 있다던가 하는 걸 보면, 처음의 주역 2명이 상대적으로 좀 허전해 보입니다...
  • tarepapa 2011/08/24 07:41 # 답글

    도게자 포즈로도 활용 가능한 시프트 바디...
  • NONAME 2011/08/24 08:58 #

    후타바에서는 철봉 회전 포즈라거나 하는 천재적 아이디어도 등장했던 모양입니다. 이것이 욕망의 힘(틀려)
  • 2011/08/24 09: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ONAME 2011/08/24 21:40 #

    그러고보니 본점 백업을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orz
    내일은 카이지 쪽의 발매일이로군요, 아아 지를 것도 많은데... 나날이 생존전략이 어려워져만 갑니다.
    소형 관절은 생각보다는 보존력은 있는데, 아무래도 힘을 받을 곳이 더더욱 적다 보니 비틀릴 때의 강도는
    figma 6mm 관절보다도 약할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꽤 자주 쓰일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과연...?!

    ...유아체형 하니, 스이카도 이번 주말인가요 쿨럭;;
  • 알트아이젠 2011/08/24 09:24 # 답글

    크기가 작아졌는데도 이래저래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군요.

    그나저나 8월말이라...말씀하신 어펜트 미쿠말고도 피그마 WBS, 카이지, SHF 류우키, SIC 팡조커 & 스컬 및 (9월 1일이지만)특촬 리볼텍 옵대장님이 있군요.
    지금 어펜트 미쿠와 옵티머스 프라임을 우선 순위로 올렸고(이번주내로 아미아미에 주문 넣어야죠.) SHF 류우키는 현지에 계신분에게 부탁드려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나머지 밀린 녀석들도 다 하나같이 땡기는 녀석이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 NONAME 2011/08/24 21:41 #

    빅오가 연기되지 않은 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매우 난감합니다. 아아 계산이 전혀 돌아가지 않습니다...!!
    공간도 자금도 어떻게 짜내야 할지... (우문현답 : [포기하면 편해])
  • 플로렌스 2011/08/24 09:36 # 답글

    어? 소체가 발전했다!? ...그 전에 캐릭터적으로도 좋군;
  • NONAME 2011/08/24 21:42 #

    가동범위나 안정성 면에서는 별다른 발전까지는 아닌데, 크기 연출이 상당함.
    이 크기에서 이만큼이나 안정될 수 있을 줄은... 조형/아이프린트 등도 완벽.
  • 파게티짜 2011/08/24 09:48 # 답글

    이거면 오시노 시노부도 걱정 없어 보이는군요.
    먼저 나왔던 2인과 비교해서 기합차이가 너무 느껴져서 먼저 나온 애들이 안타까울 정도네요 ㅠ.ㅠ
  • NONAME 2011/08/24 21:43 #

    아직 걱정없을 단계는 아닙니다, 반창고의 재현 여부를 걱정해야(이하략)
    나데코는 수영복 소체가 통째로 포함되거나 하진 않겠지요...?;;
  • 미오 2011/08/24 13:49 # 답글

    샤벨 방패 장착보니 딱 걍이 떠올랐습....
  • NONAME 2011/08/24 21:44 #

    [이것은 좋은 것이다] 모드입니다!!
  • NoAfellen 2011/08/24 15:07 # 답글

    상상 이상으로 작은 사이즈로 나온 것 같군요. 얼굴 조형도 그렇고 받을 때가 기대됩니다.
  • NONAME 2011/08/24 21:45 #

    부속품이 2층으로 가득 차 있는데도 패키지가 가볍습니다;; 정말 하나 더 질러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되는군요;;
  • 우뢰매 2011/08/24 15:10 # 답글

    저도 오늘 받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_+b

    다만...피그마의 특유의 고질병인 옆보기가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것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발바닥의 경우에는 저런 경우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림 넣은 것이 말이죠.

    그건 그렇고....리볼텍 아리아의 ---- 파츠(...;;;)와 시프트 파츠를 이용한 절하기...그리고 납치(?!)
    fg에서도 가끔보는데 재미있더군요. +_+b

    그런데....주소를 까먹어서 모르겠지만 어느 사이트에서는.....(이하 침묵;;)
  • NONAME 2011/08/24 21:53 #

    그러고보니 figma는 발바닥 조형이 다들 심심하군요.
    반대쪽 시선의 별도 표정이나 BD 자켓의 도발 표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 에로 목적으로...(잠깐)
    에로목적 하니, 만약 시노부가 발매된다면 (이하략)
  • 니킬 2011/08/24 19:49 # 답글

    어꺠 관절의 각도는 아직 직접 움직여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관절 조인트가 새로 나온게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시프트 바디의 다양한 활용에 뭍힌 감이 있지만 우산도 펼친 것과 접은 것 두 종류가 있다보니 이쪽도 재미있어보이는군요. (특히 아방 스트럇슈 따라한 사진을 보고서 추억의 감동이.....)
  • NONAME 2011/08/24 21:55 #

    우산 기관총이라던가 우산 소드라던가,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이왕이면 살짝만 편 우산도 포함해
    우산 드릴도 재현 가능했으면 더더욱 (그만)
  • draco21 2011/09/15 23:34 # 답글

    다시 보다가 생각난겁니다만. 이정도 크기에서도 내구성이 확보가 된다면..
    금서목록의 라스트 오더까지 어떻게든 나오지 않을... (끌려간다.)
  • NONAME 2011/09/18 11:32 #

    모든 것은 인덱스의 판매량에... (우왓 불안하다)
  • 돈육 2012/01/10 02:07 # 삭제 답글

    하치쿠지 마요이가 발매 되었으니 얼른 Working! 의 피규어화가 시급하군요.
    물론, 주인공 보다는 [코토리짱] 쪽이 먼저 나오겠지만.....
  • NONAME 2012/01/11 08:50 #

    포푸라 쪽도 외관연령은 대략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특정부위에 막대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그런데 주인공, 포푸라 아니었습니까? (..........)
  • 돈육 2012/01/13 16:40 # 삭제

    워킹의 주인공은 마히루 이나미라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ㄷ....
    모에란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표라는 것을 제가 알려주었지요.
  • NONAME 2012/01/13 22:30 #

    본격 성투사풍 복싱 만화 [(Foot) WORKING!]... 이건 이것대로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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