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YODO REVOLTECH YAMAGUCHI 095 (NR-71) [이시다 미츠나리] from [전국 BASARA 3] 장난감

어느 틈에 95번, 제노브레이커와 루팡/지겐과 아크까지 99번에... 100번은?


이에야스와 같은 경위로 발매된 [전국 바사라 3]의 나머지 한 중심인물, [이시다 미츠나리]입니다.
스토리 데모나 사전공개 정보에서는 마사무네를 쓰러뜨리고 갖은 폼을 다 잡으며 등장했던 데 비해서
정작 작중에서의 취급은... 뭐랄까, 귀여운 녀석이더군요. '이 녀석, 생각보다도 더 얼간이일지도 모른다...'

패키지에서 보이는 본체 및 부속품의 구성이 이에야스에 비해 뭔가 좀 텅텅 비어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태도와 칼집 덕에 공간은 더 차지합니다(무게로 계산하면 역시 한참 가볍긴 합니다만).
손목의 4mm 조인트 탓인지, 이제까지의 바사라 캐릭터와는 달리 무기가 손과 일체형이군요.

전후면. 등과 머리에 흰색이 집중되어 있어,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으로 맞추면 포즈에 따라 명암이 제멋대로...
이에야스와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데 걸리적거리는 장식이나 특징이 최저 수준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체형도 가는 편이고 옷 품도 적어, 인체가동 구현도와 조작 편의성은 전체 야마구치 시리즈 중에서도 톱 클래스.
 

안 그래도 얼굴이 작은데 눈은 한층 더 작고 가늘어, 아이프린트가 격렬히 어긋난 개체가 상당히 많은 모양입니다.
헤어스타일 관계상 조금만 움직여도 적어도 한쪽 눈은 가려지니 어긋남이 계속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만,
창백한 피부에 묘하게 풀린 눈과 인상이 겹쳐 일각에서는 [틀림없이 아편 중독이다] 라는 농담을 듣기도.

그래서 이쪽도 눈과 입의 라인을 약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머리카락의 떡진 느낌은 어찌할 방도가 없군요.
평범의 극을 달린 이에야스에 비해 인상이 뚜렷한 편이라, 이미지를 잡기는 훨씬 수월했습니다만...
물고 있는 칼집은 분리 가능합니다만, 개그 목적 외에는 절대 분리하지 않는 편을 강렬히 추천드립니다.

납도/발도 상태는 칼집 앞쪽을 통째로 부품 교환해 대응하는 방식. 칼과 칼집은 각기 오른손과 왼손에 고정식이라,
타 캐릭터의 무기 사용이나 역수 잡기 등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손목은 2mm 축의 4mm 조인트이니,
밧슈/울프우드의 손이나 기타 리스트 조인트 대응 손목들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4mm 손목의 자유도는 리스트 조인트보다도 한 층 높아, 마사무네 이상의 일도류 검술 액션도 가능하긴 하지만
발도 캐릭터로서 기본적으로 태도는 오른손 한 쪽으로 사용, 왼손은 거의 항상 칼집을 들고 있는 인상입니다.

고유기 [통곡] 혹은 공중 통상 3연타. 무릎 170도, 팔꿈치 135도 정도로 수치상의 가동범위도 넓고
실제 포즈를 잡으면 의외의 부분에서 걸려 가동범위가 줄어든다거나 하는 일도 없이, 예상대로 움직입니다.

고유기 [단죄]...치고는 몸의 비틀림이 좀 적군요. 상대적으로 가동범위가 좁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어깨 정도입니다만, 이 어깨부분도 충분히 좌우 교차나 위로 드는 움직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고유기 [참회] 길게 누르기의 납도... 는 칼과 칼집이 워낙 길어 현실에서는 약간 어렵군요.
특필할 만한 부분은 역시 동체의 숙이기 성능. 조형 탓에 가슴을 크게 젖히는 동작이 어려운 반면,
앞쪽으로는 어깨와 무릎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크게 굽힐 수 있습니다.

말로 하는 설명보다 실제로 보이는 한 장. 무개조 상태입니다.
고개가 앞으로 크게 숙여지는 점도 더해져 한층 더 우울한 모습으로.

[표현]의 방향성 차이를 느끼게 되는 한 장. 앞으로 좀더 몸을 숙여 한층 더 음침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갑온 앞쪽의 은색 부분과 스커트의 검은 갑옷들이 연질 소재로, 이에야스보다 연한 소재인데다
형태적으로도 간섭이 적은 부분이라 탄력에 의한 스트레스 및 파손 불안은 훨씬 적습니다.

고유오의 [참수] 보스 피니쉬. 누군가 걷어채일 대상이 필요해, 카이저 베리알 전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3mm 축이나 베이스 등에 대응하는 참격 효과 부품이 1개 부속. 크기는 의외로 꽤나 큰 편입니다만,
무기의 크기나 게임 상의 액션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역력합니다.

이 정도는 포함되어 줬으면 했습니다... 만, 이건 도저히 무리겠군요.
게임 상에서는 자주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며 굉장히 격렬히 움직여, 적절한 효과 부품을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유오의 [공황] 시동시. 기본적으로 납도 상태였던 이시다가 아예 칼을 빼 들고 움직이는 것은
이 기술의 발동 상태가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동작도 전반적으로 난폭하고 절조없는 움직임으로 변화.

처음엔 비척비척 걸어다니지만, 공격이 히트하면 점차 가속을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말보다 빠른 질주로 변화.
달리기 시작하면 칼집을 물고 움직입니다. 이 외에 칼집을 무는 경우는 [바사라 필살기 피니쉬] [사면 활주시]
[고유오의 '참멸' 사용시 (버튼 지속 여부에 따라 움직임 2종)] 정도로, 생각보다 활용 장소가 적은 편.

질주 중 방향을 역방향으로 틀면 드리프트. 실제 발동중에는 검은 오오라에 휩싸이고 눈도 붉게 빛나,
모 나루가쿠르가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질주중의 조작감이 묘하게 즐겁더군요.

고유기 버튼으로 덮치기, 고유오의 버튼으로 내려치기가 발동하며 종료. 혹은 통상 공격이 빗나가거나,
질주 중 기둥이나 나무에 정면으로 부딛히면 특유의 다운 포즈가 나오며 강제종료됩니다. 이것도 꽤 재미있더군요.

'히데요시 님, 간청하옵건대 제게 부디 용서를 빌 허가를' 여러모로 상태가 안 좋은 친구입니다.
움직이기 시작한 뒤로 여기까지 얼굴이 보인 사진이 얼마 없군요. 이에야스는 좀더 얼굴이 보이는데...

'뭘 자빠져 있는거냐... 일어나, 일어나서 내게 한번 더 죽어달란 말이다' ...뭐랄까,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각지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은근히 바보취급 당하고 있기도 하고... 덕분에 의외의 개그 캐릭터 주가까지 획득.

츠루히메 엔딩 1. 일부 게임과 달라 보이는 부분이(이하략)
영웅열전의 그 [만난 사람 전부를 제거하는] 후우마 코타로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전개였습니다.
...여전히 대사가 없어, 실제로 뭐가 어떻게 굴러간 것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만...



동시 발매의 이에야스와 마찬가지로 장식이 적고 움직이기 편한 데 더해,
움직임을 연상하기도 쉽고 인물로서의 이미지도 다양해 좀더 손대기가 쉬운 느낌입니다.
게임에서의 액션성도 훌륭하고, 캐릭터로서도 의외로 인간적인 면과 귀여운(멍청한)면도 많아
작중에서의 반응도 이에야스보다는 좋을 듯 한 예감도 드는데... 실제의 판매 페이스는 어떤지,
한번 근교를 돌아봐야겠군요. 아이프린트와 헤어스타일의 감점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인지?!




'꼬맹이들이 까부는 게 아냐아아아아아앗!!!' 55미터, 6만톤, 추정 16만세 우주인의 나이값 못하는 분노.
ULTRA-ACT 베리알의 완성도와 범용성은 정말 특필할만한 걸작입니다. 온갖 감정이 다 담긴 심오한 디자인도 있어,
발목만 개조/교환해주면 figma 빌리나 아키타입 이상으로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무시무시한 작품이군요.

덧글

  • tarepapa 2010/08/17 13:08 # 답글

    모 왕쌈꾼에 나오는 퍼렁 불꽃(잠시 불고자가 되었지면 현재 완치) 뻘겅머리 밴드맨이 떠오르는 얼굴이군요...
  • NONAME 2010/08/17 13:16 #

    웃, 애쉬편 끝나며 완치되었습니까... 내가고자라니 짤방을 쓸 수가 없게 되었군요. 그러고보니 성[질] 면에서 비슷한 녀석입니다(성[격]이 아니라).
  • 시로야마다 2010/08/17 15:21 # 답글

    오아아 베리알님의 임팩트에 넙죽(...)
  • NONAME 2010/08/17 18:57 #

    과연 은하대제 카이저 베리알 님, 한 컷 등장해도 존재감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실제로도 그 유쾌한 인상이 아주...(중얼)
  • NoAfellen 2010/08/17 15:30 # 답글

    결말은 어째 베리알 리뷰의 결말처럼 보이는 군요. ~_~
    다른 캐릭터 게임 등지에서 보았던 이시다의 캐릭터와 너무 차이가 커서 이건 뭐라 말해야 할지...
    다 캐릭터 게임이니 어찌 말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베는 이펙트가 들어가 있는 건 꽤 재밌군요. 아... 모으기 시작했다면 샀을텐데...
  • NONAME 2010/08/17 19:04 #

    [개인 사물이 그다지 없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으로, 재보를 모으거나 하지 않아 성 함락시에도 발견한 재산이 없었다]라거나
    [문장으로 사용하는 大一大万大吉의 문자는, 천하가 한 사람을. 한 사람이 천하를 위해 생각한다면 천하는 태평해진다는 이상의 표현]이라는 등,
    묘하게 악인 이미지가 아닌 기록도 있군요... 전국무쌍에서도 이상론자 책사인 모양이고... 어라 전국무쌍에서 이 이미지인데 바사라에서는 XX라면
    단연 아케치 미츠히데로군요. 이 쪽이 워낙 철저하게 망가져 있어 다른 캐릭터는 다들 준수해 보입니다 으으음.
  • 쥬디 2010/08/17 18:01 # 답글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구안와사가 심각한 아이라 약간 주저하고 있었는데 우울 포즈 보고 바로 구매결심 하였습니다.
    자기 맘대로 안된다고 악다구쓰는 초딩같아서 100% 개그캐라고 생각했는데 나..나름 시리어스 계였나 봅니다...ㅜ_ㅜ;;;
    (도쿠가와 죽었다고 멱살 잡고 흔드는거 보고 폭소했었...ㅜㅜ;;;;)
  • NONAME 2010/08/17 19:07 #

    구매에 도움이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에에에 하지만 개그 캐릭터가 아니었단 말입니까!!?!?!?!?!?!? (대혼란)
    요시츠구에게 휘둘리고, 다테를 무시하다 나중엔 역으로 무시당하고, 시마즈에게는 훈계도 듣고, 후우마 코타로에게는 암살도 당하고
    이래저래 수난역으로 바쁜 이시다 군은 사실 쿠로다 칸베와 동급의 불행징징 캐릭터도 소화해 낼 수 있을 듯 한 느낌도 듭니다.

    ...이 친구, 사실 보통으로 멋진 포즈도 가능은 합니다...만, 떼쓰며 바둥바둥 포즈 쪽이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 draco21 2010/08/17 22:42 # 답글

    으음.. 칼 한자루라 마음에 드는 이미.. (송곳을 들어 다리를 찌른다... )

    헉헉헉.. 위험했습니다만..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암요. 남은 신희가 몇마린데....
    ULTRA-ACT 베리알(님)을 이미 거처에 모셔두셨군요. 초대를 못사서 사실은 그냥저냥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이글루스 모처에서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베리알님의 과거와 초딩 뺨치는 그 늠름한 작태에 반해가는 중이었지요. 으음.. 고모라와 엘레킹이나. 나오면 구해보려 했는데.. 안되겠군요. 얼른 보크스로 달려가 주문넣어야겠습니다. ^^: (다리찌른건 뭐냐?)
  • NONAME 2010/08/17 23:50 #

    마사무네의 손과 검을 사용하면 좀더 얌전한 일도류도 가능합니다. ...랄까 이 녀석의 태도는 손과 일체형이라 손째로 끼우지 않는 한
    타 피규어에 사용할 수가 없군요... 다행히 본인의 연기력(?!)이 뛰어난 편이라 다양한 상황을 혼자서 커버중입니다.

    베리알이 예전에 보인 침략성인의 힘에 매료되기도 하고, 인공태양에 손을 대려 하기도 한 모습은 사실 이후에 제로도 똑같이 보였습니다.
    다짜고짜 추방된 베리알은 정신생명체 외계인과 함체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추방당했어도 계속해서 교육과 수행을 받아온 제로는
    제대로 된 울트라 전사로 인정받게 되었지요. 여러모로 베리알은 불운한 케이스였던 듯 합니다.

    ...아, 고모라는 굉장히 무겁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0/08/19 08:51 # 답글

    칼부림하는 이팩트 파츠는 1개나 2개 더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기묘하게 생긴 녀석답게 퀄리티도 기묘한게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만, 제가 전국부셔라를 안해서 구입할 생각이 안드는게 다행이라고 느껴지네요.(?)
  • NONAME 2010/08/19 23:51 #

    가지고 놀기도 좋고, 의외로 개그신 소화력이 강력합니다...음?
    참격 이펙트 파츠는 게임상에서는 수십 개가 동시에 나타나거나 화면 전체를 그어대거나 해서, 도저히 재현이 불가능합니다.
    대책이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으음... 역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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